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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사용하고 있는 삼각대는 슬릭의 pro500DX와 전용 헤드. 이녀석들의 조합은 꽤나 무겁다. 요즘 그렇게 많이 사용한다는 탄소섭유로 된 고급 삼각대도 아니고 그저 튼튼하기만 한 알루미늄 삼각대. 그러다보니 어디론가 들고 나가는 건 좀처럼 쉽지 않았다. 2006년 마음 먹고 교오토를 삼각대를 들고 갔다가 후회. 다시는 여행에 들고가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중요한 사진들도 가끔 흔들린 사진들을 발견. 고민 끝에 삼각대 헤드를 볼헤드로 바꾸기로 했다. 그래서 고르다 고른게 가장 저렴하고 가벼운 녀석.
시루이의 G10모델, 제대로 된 볼헤드(튼튼하고 무겁고)는 제법 가격이 무섭기 때문에 나로서는 엄두가 안나기 때문에 고를 수 있는 녀석들 중에서 가격대 성능비가 적당한 것을 고른 것이 이녀석.
오늘 받아 보니 260그램의 가벼운 무게가 만족 스럽다.
이녀석으로 헤드를 바꾸면 자주 삼각대를 들고 다닐려나.
그럴까..과연.
좋은 사진은 스.스.로. 말한다.
진실의 말은 언제나 짧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