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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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도 적었던 내용같긴 한데 또 생각이 났으니 적어야겠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진이 취미라고 말을 하면 어김없이 받게 되는 질문이 있다.
"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세요?" "카메라는 뭔데요?" "어떤 사진을 찍어요?"
질 문의 수준이란 게 있다면 저 질문 중에서 그나마 수준이 있는 질문은 "어떤 사진을 찍어요?"라고 양보해서 말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에서 사진이 값싼 취미가 되어 버린 것은 누구나 즐기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편중되어 있는 잘못된 취미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인 것 같다. 취미로서의 사진에는 두가지가 존재한다. 사진을 찍는 것과 사진을 감상하는 것. 이것은 음악이 취미인 것과 마찬가지다. 음악을 좋아한다고 작곡을 하거나 연주를 하거나 노래를 반드시 부르지는 않는다. 그저 좋아하는 음악을 즐겨 듣는 것 만으로도, 그리고 가끔 새로운 CD를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음악을 취미라고 말할 수 있듯이. 그런데도 유독 사진에서 만큼은 반드시 찍어야 한다는 생각을 모두들 가지고 있다. 그런 탓인지 우리나라의 사진집 시장은 매우 작아서 아주 유명한 사람(가령 연예인)이 낸 사진집이라면 모를까 일반적인 작가들의 사진집은 기본 부수를 판매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한다. 어째서 일까. 서점에만 가 보아도 사진 관련 부스에는 사진을 잘찍는 방법에 대한 책들이 사진집보다 더 많이 나와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서가 나오고 있다. 그 수많은 기술서들이 나오면서도 어째서 사진집을 사서 보아야 하고 많은 감상이 사진을 잘 찍는데는 필수적인 요소라는 걸 말해주는 책은 없는 것일까.
유럽 전체의 DSLR시장보다 크다고 하는 대한민국의 장비시장의 규모만큼 사진을 감상하는 시장도 꼭 그만큼 커진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사진들이 그리고 더 훌륭한 작가들이 생기지는 않을까?
사진을 찍지 않아도,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사진을 감상하는 것을 즐긴다면 이제부터는 어디에 가서라도 사진이 취미라고 자신있게 말해보자.
그사람.
언젠가도 적었던 내용같긴 한데 또 생각이 났으니 적어야겠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진이 취미라고 말을 하면 어김없이 받게 되는 질문이 있다.
"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세요?" "카메라는 뭔데요?" "어떤 사진을 찍어요?"
질 문의 수준이란 게 있다면 저 질문 중에서 그나마 수준이 있는 질문은 "어떤 사진을 찍어요?"라고 양보해서 말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에서 사진이 값싼 취미가 되어 버린 것은 누구나 즐기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편중되어 있는 잘못된 취미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인 것 같다. 취미로서의 사진에는 두가지가 존재한다. 사진을 찍는 것과 사진을 감상하는 것. 이것은 음악이 취미인 것과 마찬가지다. 음악을 좋아한다고 작곡을 하거나 연주를 하거나 노래를 반드시 부르지는 않는다. 그저 좋아하는 음악을 즐겨 듣는 것 만으로도, 그리고 가끔 새로운 CD를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음악을 취미라고 말할 수 있듯이. 그런데도 유독 사진에서 만큼은 반드시 찍어야 한다는 생각을 모두들 가지고 있다. 그런 탓인지 우리나라의 사진집 시장은 매우 작아서 아주 유명한 사람(가령 연예인)이 낸 사진집이라면 모를까 일반적인 작가들의 사진집은 기본 부수를 판매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한다. 어째서 일까. 서점에만 가 보아도 사진 관련 부스에는 사진을 잘찍는 방법에 대한 책들이 사진집보다 더 많이 나와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서가 나오고 있다. 그 수많은 기술서들이 나오면서도 어째서 사진집을 사서 보아야 하고 많은 감상이 사진을 잘 찍는데는 필수적인 요소라는 걸 말해주는 책은 없는 것일까.
유럽 전체의 DSLR시장보다 크다고 하는 대한민국의 장비시장의 규모만큼 사진을 감상하는 시장도 꼭 그만큼 커진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사진들이 그리고 더 훌륭한 작가들이 생기지는 않을까?
사진을 찍지 않아도,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사진을 감상하는 것을 즐긴다면 이제부터는 어디에 가서라도 사진이 취미라고 자신있게 말해보자.
그사람.
좋은 사진은 스.스.로. 말한다.
진실의 말은 언제나 짧다.





요즘은 찍는것보담은 감상하는게 더 맘이 편안해지는것 같아서... 좋은 사진 한장을 보면 그날의 감성이 풍부해진다고나 할까...
요즘은 통 카메라를 들지 않으니... 똑딱이로 일상을 담는것에 급급합니다. 그러다 보니 느긋하게 사진 감상할 여유도 없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