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광과 노출.
측광과 노출은 사진촬영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동시에 가장 중요한 표션의 수단이다.
같은 장면의 촬영도 어떤 식의 노출을 주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의사전달 혹은 느낌을 달리 받아들이게 만든다.
디지탈시대에 와서는 측광과 노출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디지탈로 사진을 시작한 유저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측광과 노출은 디지탈에서 더욱더 중요하다.
측광과 노출이 중요한 또다른 이유는 사진은 종이에 인화하는 것이 최정적인 결과물로
사람의 눈으로 확인된 실제의 모습이 얼마나 충실히 인화가능 하냐의 문제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측광과 노출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필름 카메라의 경우에는 네가필름과 포지티브(슬라이드)필름이 존재하므로 두가지를 달리 생각하게되는데
실제의 느낌보다 조금 밝게 찍는 것이 색상을 아릅답게 표현할 수 있다. 여기서 적정노출이라는 말이 필요한데
실제로 적정노출의 기준은 인화시 얼마나 색과 톤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느냐가 기준이고 그 기준에 개인적인 표현의도가
플러스 되어 적정노출이 결정된다. 사진의 초보자들은 카메라에서 결정지워주는 노출값을 적정노출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카메라는 사람의 눈보다 매우 부정확한 시스템이므로 극단적인 장면이나 콘트라스트가 높은 상황에서는
카메라가 지시하는 노출값에 사람의 눈으로 판단해 결정한 노출 보정이 필수적이다.
인화를 기준으로 노출을 결정해야하는 이유는 필름혹은 디지탈센서에서 잡아 낼 수 있는 빛의 단계가 사람의 눈보다
매우 좁고 또한 그 좁은 결과물보다 인화시에는 더 좁게 표현되기 때문에 모든 것들의 최대공약수를 잡아 내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컬러네가필름의 경우는 노출의 단계표현이 한컷의 사진에서 10스탑까지 표현이 가능하고
컬러포지티브(슬라이드)필름의 경우에는 그보다 더 좁은 7스탑까지 표현이 가능하다.
인화물로 표현시는 최대 6스탑까지 표현이 가능하므로 네가필름은 물론 포지티브 필름에서도 인화의 표현이 가능한
6스탑의 안쪽에서 노출을 결정하는 것인 노출의 승부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누구나 가장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노출 브라케팅으로 같은 컷의 촬영을 다양한 노출값으로 촬영을 해
마지막에 골라내는 작업이다. 최근에는 디지탈이 많이 보급된 관계로 브라케팅은 더욱 편해졌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디지탈에서의 노출결정인데 디지탈은 위에서 말한 필름보다 더 표현 단계가 좁기 때문에
슬라이드 필름보다 좁은 5단계 정도로 알려져 있다. ccd 성능에 따른 차이가 다소 존재하지만 현재로서는 아무튼
슬라이드보다 더 노출결정이 어렵다는 것이 사실이다.
마이너스측의 브라케팅이 포인트
컬러 네가티브 필름의 경우는 인화시 노출값의 보정이 이루어지므로 노출의 실패에 큰 위험이 없지만
컬러 슬라이드의 경우는 노출에 오차가 크므로 브라케팅시 마이너스측으로 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마이너스측으로 해야되는 이유는 어두운 부분의 정보값은 남아 있지만 노광이 이루어진 밝은 측은 정보값이 남아 있지 않으므로
인화시에 아무런 해결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디지탈에서도 하이라이트 측에는 아무런 정보가 남지 않아
디지탈 암시에서 작업시에도 살려낼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디지탈에서는 다소 노출이 부족해 보이는 쪽으로
촬영을 해두는 것이 후반 작업에서 디테일을 모두 살려낼 수 있는 방법이다.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말하게 되지만
사진촬영에서의 브라케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특히나 디지탈이라면 여러 컷 촬영해도 선택후 삭제할 수 있기 때문에 필름에서의 촬영보다 경제적으로도 문제되지 않으므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실패없는 사진을 얻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그사람.
좋은 사진은 스.스.로. 말한다.
진실의 말은 언제나 짧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