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 똑딱이를 잘 사용하기
실패없는 사진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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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이라고 불리우는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디지탈 카메라가 많이 보급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도 꾸준히 신제품이 나오고 역시 판매되고 있는 부분이 똑딱이라고 불리우는 디지탈 컴팩트 카메라. 똑딱이라고 불리게 된 것은 아무 신경 쓰지 않고 셔터만 누르면 왠만큼의 사진이 담겨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능이 간단하다는 이유로 이미지의 퀄리티도 간단한 수준에 머물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현재에 와서는 일반적인 똑딱이 디지탈 카메라로도 충분한 화질을 얻어 낼 수 있다.

여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는 CCD를 비롯한 디지탈 촬상소자들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있어 작은 CCD더라도 우리가 현실적으로 사용할 만한(여기서는 인화할 만한 수준의 품질)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좀더 정확히 말한다면 CCD의 크기에 따른 이미지의 품질은 사실상 거의 정점에 도달해 있다고 할 수 있다. 두번째 이유는 CCD의 성능 향상만큼 꼭 필요한 것, 바로 이미지를 처리하는 프로세싱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이 다. CCD를 만들 수 있는 메이커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편이지만 거의 모든 회사에서 디지탈 카메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다른 말로 하면 같은 CCD를 사용한다고 할지라도 자사에서 개발한 자신들 만의 독특한 프로세서를 이용해 개성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예를 든다면 니콘과 캐논 그리고 올림푸스와 펜탁스를 비롯한 거의 모든 메이커가 자신들의 프로세싱 기술을 개발해 저마다 다른 이름으로 지칭하고 있다. 세번째는 똑딱이라는 파트는 초보가 찍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사진을 담는 것을 목표로 하므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카 메라의 조작법을 정확히 알기 전에는 일반적으로 오토모드 혹은 P모드로 촬영을 하다가도 사진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을 알게 되면 점점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조절하고 노출값을 보정해 촬영을 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메라에서 기본 셋팅되어 있는 장면모드(인물/풍경/접사/야경 등 미리 준비되어 있는 셋팅)를 매우 초보적인 기능 혹은 가벼운 기능으로 넘겨버리게 되는 걸 많이 보았다. 장면모드는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그리고 노출보정등을 미리 셋팅해 놓아 바로 바로 빠른 촬영이 가능하도록 각 제조사에서 최고의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도록 신경써 만들어 놓은 모드이므로 이 모드들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사진을 좀더 잘 찍는 비결이 될 수 있다.

디지탈 똑딱이를 잘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팁
그사람스타일 디지탈 촬영술

1 장면모드를 활용한다.
- 장면의 모드에 맞게 셋팅을 해 촬영을 해 본다.
2 장면모드를 바꾸어 촬영한다.
- 같은 장면이더라도 효과가 다르므로 장면모드를 바꾸어 촬영해 본다. 가령 인물을 찍는다고 해도 인물모드 이외의 풍경모드 혹은 접사모드 등을 이용해 다양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3. AWB(오토화이트밸러스)뿐 아니라 다른 화이트 밸러스 모드로 촬영을 해 본다.
- AWB는 가장 최적의 이미지를 보여주도록 셋팅되지만, 다른 말로 하면 가장 재미없는 모드이기도 하다. 조금 생소하더라도 다른 화이트 밸런스 셋팅으로 촬영해 독특한 색감의 이미지를 담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4. 가로와 세로 모두 촬영해 본다
- 가로로 찍을 만한 사진이라고 생각되더라도, 세로로 담은 이미지가 더 느낌이 좋은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가로만 고집하지 말고 세로 사진도 담아보는 것이 사진을 좀더 다양하게 찍는 방법이다.
5. 렌즈가 어두운 편이라면 줌보다는 광각측에서 촬영후 크롭해 본다.
- 최근의 똑딱이들은 카메라 자체에서 회전과 잘라내기(크롭)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어두운 렌즈로 억지로 줌을 당겨 흔들린 사진을 얻는 것 보다는 줌을 사용하지 않고 담은 후 잘라내기를 사용해 줌을 당긴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될 수 있는 이유는 최근의 디지탈 똑딱이들의 화소수도 기본적으로 1천만 화소대 진입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사람.

좋은 사진은 스.스.로. 말한다.
진실의 말은 언제나 짧다.